큰 거실창을 활용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다. 글라스데코를 만들어 붙이기도 하고, 전지를 붙여 그림그리고 글씨연습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이번엔 유리에도 써지는 글라스매직펜을 사봤다. 일반펜이 아닌, 유리 ,거울에 부드럽게 써지고 지우기 쉽다고 한다.

그림도 그리고 글씨도 쓰고 넓은 거실창을 실컷 활용할 수 있어 좋다.

지울때는 물티슈로 쓱 지우기만 하면 잘 지워진다. 그런데 지울때 왜 거품같은것이 나는지 모르겠네.

그래도 뭐 잘 지워지니 아이가 놀기에 참 좋은 것 같다. 집에만 있는 요즘 새로운 놀잇감이 생겨 너무 좋아한다. 

이렇게 따뜻한 날씨에 밖을 나가지 못하고, 창문에 매달려 노는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빨리 바깥나들이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래본다. 


Posted by 달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