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들어서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가 많이 쌀쌀하다.
다시 겨울잠바를 꺼내야할까 고민이 될 정도로 오늘은 바람이 춥게 느껴진다.
주말에 비도 좀 오더니, 집앞에 꽃이 활짝 피었다. 며칠전만 해도 언제 다 피나 생각했었는데,
오늘 커튼을 열고 보니 벌써 다 피었다. 꽃들은 봄이 왔다는것을 아나보다.
바람만 좀 덜 불어도 밖에 나가서 꽃구경을 하고 싶다. 이번주도 내내 쌀쌀하다고 하니 아쉽기만 하다.
다음주엔 좀 코로나도 잠잠해지려나. 남들 다 하는 꽃구경 나도 해보고 싶다.
따뜻한 햇볕도 쐬고, 산책도 하고 등산도 하고 싶다.
이래저래 못나간지 너무 오래되어서인지, 어디라도 가고 싶어진다.
창밖의 꽃들이 나를 유혹하는듯.. 나가고 싶다. 정말.